국가철도공단, 센텀·거제역 철도 유휴부지 민간개발 공모

입력 2026-09-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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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센텀역 인근 대상지 위성사진.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동해남부선 센텀역 인근 대상지 위성사진.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14일부터 동해남부선 센텀역과 거제역 인근 철도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민간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공모 대상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645-12번지 일원 약 6600㎡와 연제구 거제동 469-12번지 일원 약 7500㎡다. 공모 기간은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다.

센텀역 부지는 인근 해운대구청 신청사 건립과 노후 주거지 정비 등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어 향후 유동인구 증가에 대응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공단은 보고 있다.

거제역 부지는 법조타운과 인접해 상권과 주차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주차 전용 건축물 등으로의 개발 가능성이 제시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민간사업자가 시장 상황과 부지 특성을 고려해 각 부지를 결합하거나 분리해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센텀역은 선하부지와 지상 유휴부지를 나눠 개발하는 방식도 허용한다.

또한 비수도권 철도시설기여금 부담 완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참여 부담도 낮췄다.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민간이 다양한 사업방식을 제안할 수 있도록 공모 여건을 폭넓게 마련했다”며 “센텀역과 거제역 인근 철도 유휴부지를 지역의 새로운 활력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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