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스타트업 9개 혁신기술 발굴

입력 2026-09-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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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장을 찾은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첫 줄 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제공=대우건설)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장을 찾은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첫 줄 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스마트건설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기술 협력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8일 서울 을지로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 오픈 이노베이션은 건설산업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현업부서와 기술·사업 협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동 개최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스마트건설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기술 실증(PoC) 지원 등을 맡는다.

대우건설은 5월 말부터 참가 기업을 모집해 5개 분야에서 총 164개 기술을 접수했다. 단계별 평가를 거쳐 선정된 9개 혁신기술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에서 최종평가를 진행했다.

파이널리스트에는 스마트 안전·품질 분야의 하이로컬과 건설파트너, AI 분야의 에디트콜렉티브·까리용·투피트·스타키움, 로보틱스·자동화 분야의 고레로보틱스, 항만·공항 분야의 스패너, 혁신 아이디어 분야의 로보톰이 이름을 올렸다.

참여 기업들은 보유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별도의 홍보 부스를 통해 대우건설 임직원들에게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대우건설은 향후 현업부서와의 협업 가능성과 현장 적용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발굴한 기술을 현장 안전관리와 중대재해 예방, AI 기반 업무 효율화, 스마트건설 기술 등에 적용할 수 있는지 단계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외부의 혁신기술을 내부 연구개발 역량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발굴한 기술이 현장 실증과 실제 사업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관계자도 “이번 협력이 스마트건설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유망기업의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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