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證, "DB하이텍, 수요가 생산능력 2배⋯가격 인상에 실적↑"

입력 2026-09-09 08:1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B하이텍 실적 추이 및 전망. (출처=DS투자증권)
▲DB하이텍 실적 추이 및 전망. (출처=DS투자증권)

DS투자증권은 DB하이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9일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DB하이텍의 2026년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전년 대비 49% 증가한 4090억원으로 조정했다. 이어 2027년 영업이익은 5112억원으로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DB하이텍의 파운드리 별도 영업이익률은 2분기 약 30%를 기록했으며 3분기부터는 인건비 등 추가적인 비용 증가 없이 출하량과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그대로 수익성 개선 효과(마진 레버리지)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 고객 수요가 생산능력(CAPA)의 약 두 배에 달해 수주잔고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향으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원화 강세가 매출 상단을 제한할 수 있지만 물량·가격·믹스가 동시에 개선되고 있어 중장기 실적은 우상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평균판매단가(ASP)의 추가 인상 가능성도 높게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5%의 가격 인상에 더해 7월 1일 투입분부터 중국 고객 대상 10%의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한다"며 "해당 인상분은 10월부터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해 하반기 점진적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심국제(SMIC), 화홍반도체의 BCD 생산능력(CAPA) 포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7월 전 제품 가격 인상 등 경쟁사와 종합반도체기업(IDM)까지 가격 인상에 동참하면서 고객 저항도 낮아지고 있다"며 "여기에 8인치 수급이 전 제품군으로 빠르게 타이트해지고 있고 DB하이텍의 주문 초과 폭도 경쟁사보다 큰 만큼 연내 최소 15% 인상은 확보된 가운데 12월 전후 추가 인상 가능성도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9월 7일 대만에서도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가 8월 매출 증가와 약 4년 만의 최고치 기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한 점은 8인치·성숙공정 업황 회복과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하반기 중 59만2000주(약 1.3%)의 자사주 소각도 예정되어 있어 주주환원 동력(모멘텀)까지 받쳐준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단독 불닭도 ‘미국 맞춤형’…삼양식품, ‘트러플 불닭’ 현지서 선출시
  • 호재인 줄 알았더니…글로벌 비만약 파트너에 울고 웃는 K바이오
  • 뉴욕증시, 중동 긴장 고조에 하락⋯유가, 6거래일째 상승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US오픈 남자 단식 8강 대진표 완성
  • 쿠팡 독주 더 세졌다…결제액 첫 5조 돌파
  • 8월 취업자 18만4000명 증가⋯청년층은 여전히 마이너스
  • 아시안게임 개최지 나고야 '역대급 폭우'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13: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122,000
    • +0.11%
    • 이더리움
    • 3,397,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352,700
    • +0.66%
    • 리플
    • 1,939
    • +2.48%
    • 솔라나
    • 141,100
    • +0.57%
    • 에이다
    • 299
    • +0.67%
    • 트론
    • 459
    • +0.88%
    • 스텔라루멘
    • 256
    • -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30
    • -0.82%
    • 체인링크
    • 17,010
    • -0.99%
    • 샌드박스
    • 52.35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