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가스터빈 품귀에 연료전지 뜬다…AI 전력난에 범한·두산퓨얼셀 '불기둥'

입력 2026-09-09 09:5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전력 부족 대안으로 연료전지가 부각되면서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범한퓨얼셀은 전 거래일 대비 29.67% 오른 2만33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비나텍은 13.18% 오른 7만400원, 두산퓨얼셀은 11.47% 오른 5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가스터빈 공급난으로 납기가 장기화되자, 설치가 빠르고 계통 연결이 수월한 연료전지가 대체 전력원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점이 주가 급등 배경으로 꼽는다.

이날 SK증권은 두산퓨얼셀의 미국 AI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 본격화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7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인허가 노이즈는 데이터센터 규제가 아닌 자체 전원 확보를 유도하는 과정"이라며 "가스터빈 납기가 극심하게 늘어난 상황에서 납기가 짧고 주민 수용성이 뛰어난 연료전지가 유력한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주 실적도 매수세를 견인했다. 두산퓨얼셀은 최근 미국 자회사 하이엑시엄과 5014억원 규모 인산형 연료전지(PAFC) 공급 계약을 맺고 현지 AI 데이터센터 진출을 확정지었다.

상한가를 기록한 범한퓨얼셀은 해군 '장보고-III' 잠수함 연료전지 독점 공급에 이어 선박용·차세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비나텍도 최근 글로벌 제조사 산미나와 133억원 규모 데이터센터용 슈퍼커패시터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훈풍을 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호재인 줄 알았더니…글로벌 비만약 파트너에 울고 웃는 K바이오
  • 뉴욕증시, 중동 긴장 고조에 하락⋯유가, 6거래일째 상승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US오픈 남자 단식 8강 대진표 완성
  • 쿠팡 독주 더 세졌다…결제액 첫 5조 돌파
  • 8월 취업자 18만4000명 증가⋯청년층은 여전히 마이너스
  • 아시안게임 개최지 나고야 '역대급 폭우'
  • 美, 이란 유조선 5척 파괴⋯끝이 보이지 않는 보복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10: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959,000
    • -0.8%
    • 이더리움
    • 3,388,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350,200
    • -1.55%
    • 리플
    • 1,923
    • +1%
    • 솔라나
    • 140,800
    • -0.56%
    • 에이다
    • 298
    • -1%
    • 트론
    • 460
    • +1.1%
    • 스텔라루멘
    • 256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80
    • -0.13%
    • 체인링크
    • 16,950
    • -2.19%
    • 샌드박스
    • 52.08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