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해협 또 폐쇄…“추가 공지 때까지 통항 금지” [상보]

입력 2026-07-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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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무산담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 10일(현지시간) 배들이 정박해 있다. 무산담(오만)/로이터연합뉴스
▲오만 무산담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 10일(현지시간) 배들이 정박해 있다. 무산담(오만)/로이터연합뉴스

이란은 선박에 경고 사격을 가한 뒤 호르무즈해협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다시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이날 공식 발표에서 해당 선박이 경고를 무시했으며 외세의 선동으로 승인되지 않은 항로를 따라 이동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이번 사건을 구실로 공격을 감행할 경우 역내 기지를 표적으로 삼는 것을 포함해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미국의 해당 지역 내 간섭이 끝낼 때까지 호르무즈해협을 계속 폐쇄하고 어떠한 선박도 통과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IRGC는 “외부 세력의 이러한 불법적 개입으로 인해 발생한 불안정한 상황을 감안할 때 호르무즈 해협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그리고 미국의 지역 내 개입이 중단될 때까지 폐쇄된다”며 “어떤 선박이나 해군 함정도 통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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