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 라칸이 열고 '웨인' 자야가 쓸었다⋯DK, 3세트 잡고 2-1 리드 [현장]

입력 2026-09-0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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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2026 LCK CL DK vs NS 3세트 승리한 DK. (노희주 기자 noit@)
▲8일 2026 LCK CL DK vs NS 3세트 승리한 DK. (노희주 기자 noit@)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DK)가 중반 한타에서 농심 레드포스 챌린저스(NS)를 연달아 제압하며 다시 앞서 나갔다.

DK는 8일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LCK CL) 플레이오프 승자조 2라운드 NS와의 경기에서 3세트를 승리했다. 세트 스코어는 2-1이 됐다.

DK는 ‘재혁’ 권재혁의 요릭, ‘솔리드’ 남현서의 나피리, ‘가든’ 설정원의 애니, ‘웨인’ 황서현의 자야, ‘루피’ 김동현의 라칸을 선택했다.

NS는 ‘야누스’ 엄예준의 제이스, ‘미호크’ 김주형의 초가스, ‘세탭’ 송경진의 아칼리, ‘루시’ 현수훈의 루시안, ‘플레타’ 손민우의 밀리오로 맞섰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렀다. DK는 3분께 아래쪽 바위게를 둘러싼 주도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바위게를 챙겼다. 이후 플레타의 밀리오가 바텀 2차 타워 앞에서 웨인의 귀환을 방해하려다 루피의 라칸에게 끝까지 추격당해 쓰러지면서 DK가 선취점을 올렸다. 6분께에는 DK가 첫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DK는 바텀을 중심으로 압박을 이어갔다. 11분께 솔리드의 나피리까지 합류해 루시의 루시안을 노렸지만 루시가 스펠 ‘방어막’을 사용해 살아남았다. 이어 DK가 드래곤을 공략하자 NS도 저지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미호크의 초가스가 쓰러졌다. 야누스의 제이스가 솔리드를 잡아내며 곧바로 반격했지만 드래곤은 DK가 가져갔다.

DK는 오브젝트를 중심으로 다시 힘을 냈다. 17분께 먼저 드래곤 지역을 장악한 뒤 솔리드가 드래곤을 확보했다. NS는 루시와 세탭이 루피의 라칸을 잡아냈지만 DK의 반격이 매서웠다. 세탭의 아칼리가 웨인의 자야가 사용한 ‘저항의 비상(R)’에 이어진 공격에 쓰러졌고, 재혁의 요릭은 루시의 루시안을 추격해 잡아냈다. 가든의 애니가 소환한 티버도 미호크의 초가스를 끝까지 추격하며 추가 킬로 연결됐다.

승부가 크게 기운 것은 19분 30초께였다. 루피의 라칸이 궁극기 ‘매혹의 질주(R)’로 미호크의 초가스를 묶어내자 DK가 곧바로 제압했다. 이어 웨인의 자야가 미드에서 루시의 루시안을 끊었다. 웨인을 잡기 위해 세탭과 야누스까지 합류했지만 오히려 DK의 화력에 밀려 차례로 쓰러졌다.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DK는 20분께 바론을 차지하며 승기를 굳혔다. 22분 30초께에는 드래곤까지 추가했고, 같은 시각 탑쪽에선 DK가 야누스의 제이스까지 추격해 잡아냈다. 킬 스코어는 11-3, 골드 격차는 7000골드까지 벌어졌다.

DK는 바론 버프를 앞세워 NS의 본진을 빠르게 무너뜨렸다. 24분께 미드 억제기를 파괴한 데 이어 25분께에는 탑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까지 압박했다. NS가 마지막 저항에 나서며 솔리드와 가든을 잡아냈지만, DK 역시 미호크와 세탭을 제압하며 진격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DK는 26분 48초 만에 NS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3세트를 가져간 DK는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며 승자조 다음 라운드 진출까지 한 세트만을 남겨뒀다.

▲8일 2026 LCK CL DK vs NS 3세트 챔피언 선택. (출처=네이버 치지직 'LCK' 중계화면 캡처)
▲8일 2026 LCK CL DK vs NS 3세트 챔피언 선택. (출처=네이버 치지직 'LCK' 중계화면 캡처)
▲8일 2026 LCK CL DK vs NS 3세트 경기 결과. (출처=네이버 치지직 'LCK' 중계화면 캡처)
▲8일 2026 LCK CL DK vs NS 3세트 경기 결과. (출처=네이버 치지직 'LCK'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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