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 로크 화력 폭발⋯DNS, KRX 꺾고 1세트 선취 [현장]

입력 2026-09-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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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2026 LCK CL DNS vs KRX 1세트 승리한 DNS. (출처=네이버 치지직 'LCK' 중계화면 캡처)
▲7일 2026 LCK CL DNS vs KRX 1세트 승리한 DNS. (출처=네이버 치지직 'LCK' 중계화면 캡처)

DN 수퍼스 챌린저스(DNS)가 팽팽했던 승부에서 한타 집중력을 발휘하며 키움 DRX 챌린저스(KRX)를 제압하고 먼저 웃었다.

DNS는 7일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LCK CL)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KRX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승리했다.

DNS는 ‘랜서’ 한정흠의 트런들, ‘또이브’ 방문영의 녹턴, ‘플립’ 김상욱의 로크, ‘에노쉬’ 곽규준의 칼리스타, ‘퀀텀’ 손정환의 레나타 글라스크를 선택했다.

KRX는 ‘프로그’ 이민회의 올라프, ‘위너’ 우주성의 오공, ‘아카제’ 최수혁의 오리아나, ‘빈센조’ 하승민의 탈리야, ‘미노스’ 강민우의 노틸러스로 맞섰다.

초반은 팽팽했다. DNS가 6분께 첫 드래곤을 챙겼지만 KRX도 8분 공허 유충을 둘러싼 교전에서 랜서의 트런들을 잡아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양 팀이 서로 킬을 주고받으면서 어느 한쪽도 쉽게 주도권을 가져가지 못했다.

균형을 흔든 것은 또이브의 녹턴이었다. 15분께 궁극기로 아카제의 오리아나를 노려 처치한 뒤 전령까지 확보했다. KRX가 16분께 빈센조의 탈리야와 프로그의 올라프로 랜서의 트런들을 잡아냈지만 또이브의 녹턴이 곧바로 빈센조의 탈리야를 처치하며 손해를 만회했다.

18분 드래곤을 둘러싼 교전에서는 KRX가 힘을 냈다. 에노쉬의 칼리스타가 먼저 위너의 오공을 잡았지만 이후 랜서의 트런들과 에노쉬의 칼리스타가 연달아 쓰러졌다. KRX는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흐름을 끌어왔다.

DNS도 곧바로 반격했다. 19분께 랜서의 트런들과 플립의 로크가 바텀에서 프로그의 올라프를 끊었고, 20분께에는 또이브의 녹턴이 궁극기로 아카제의 오리아나를 잡아냈다. 이어진 교전에서는 양 팀이 킬을 교환한 가운데 DNS가 KRX의 미드 1차 포탑까지 철거했다.

승부의 흐름은 24분 크게 요동쳤다. 미노스의 노틸러스가 또이브의 녹턴에게 ‘닻줄 견인(Q)’을 적중시키며 교전을 열었지만 DNS의 대응이 더 빨랐다. 또이브의 녹턴이 버텨내는 사이 플립의 로크와 랜서의 트런들이 화력을 집중했고, KRX의 올라프와 오공, 노틸러스를 차례로 쓰러뜨리며 한타에서 크게 승리했다.

KRX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7분께 시야에 노출된 또이브의 녹턴을 끊어냈고, 29분에는 미노스의 노틸러스와 위너의 오공이 플립의 로크를 끝까지 추격해 잡았다. DNS는 그 사이 미드로 진격해 KRX의 억제기를 파괴하며 운영에서 이득을 챙겼다. KRX는 30분께 드래곤을 확보하며 추격을 이어갔다.

마지막 승부처에서 DNS의 집중력이 빛났다. 32분께 벌어진 한타에서 빈센조의 탈리야를 먼저 끊어냈고, 도주하던 프로그의 올라프까지 플립의 로크가 잡아냈다. 또이브의 녹턴과 에노쉬의 칼리스타의 궁극기를 비롯한 스킬 연계가 매끄럽게 이어지며 DNS가 교전을 완전히 장악했다.

바론까지 가져간 DNS는 그대로 KRX의 본진으로 향했다. 마지막 한타에서도 화력 우위를 보여준 DNS는 34분 56초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최종 골드에서도 7만2000 대 5만8800으로 1만3200 차 우위를 만들며 1세트를 가져갔다.

▲7일 2026 LCK CL DNS vs KRX 1세트 챔피언 선택. (출처=네이버 치지직 'LCK' 중계화면 캡처)
▲7일 2026 LCK CL DNS vs KRX 1세트 챔피언 선택. (출처=네이버 치지직 'LCK' 중계화면 캡처)
▲7일 2026 LCK CL DNS vs KRX 1세트 경기 결과. (출처=네이버 치지직 'LCK' 중계화면 캡처)
▲7일 2026 LCK CL DNS vs KRX 1세트 경기 결과. (출처=네이버 치지직 'LCK'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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