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美 론스타 르망 7위…WEC 최고 성적

입력 2026-09-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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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R-001 17호차 7위…시즌 두 번째 포인트 획득
하이퍼카 2대 모두 완주…선두 차량과 동일 랩으로 결승선
27일 일본 ‘후지 6시간’ 출전…시즌 후반 경쟁력 강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이 론스타 르망 레이스 톱10에 올랐다.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이 론스타 르망 레이스 톱10에 올랐다.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미국에서 열린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5라운드에서 7위에 오르며 WEC 출전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GMR-001 하이퍼카 2대가 모두 완주한 가운데 시즌 두 번째 포인트 획득에도 성공했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OTA)에서 열린 WEC 5라운드 ‘론스타 르망’에서 톱1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GMR-001 하이퍼카 17호차는 6시간 동안 진행된 경기에서 7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WEC에 출전한 이후 기록한 가장 높은 순위다. 19호차는 15위로 경기를 마쳤다. 17호차가 포인트 획득권에 진입하면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시즌 두 번째 포인트 피니시도 기록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7월 같은 서킷에서 진행한 사전 테스트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이번 경기의 차량 설정과 타이어 전략 등에 활용했다. 르망 24시간과 상파울루 6시간 등 앞선 대회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경험을 토대로 차량 운영과 경기 전략도 보완했다.

COTA는 고속 코너와 강한 제동 구간, 거친 노면이 함께 구성된 서킷이다. 높은 기온과 노면 온도로 인해 장시간 주행 과정에서 타이어 관리가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

GMR-001 2대는 이번 경기에서 모두 기계적 문제없이 완주했다. 특히 17호차와 19호차 모두 선두 차량과 같은 랩에서 경기를 마쳤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북미에서 처음 치른 WEC 경기에서 두 차량을 모두 완주시키고 포인트까지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WEC 출전 이후 미국에서 치른 첫 경기이기도 하다. 미국은 제네시스의 주요 글로벌 시장이자 GMR-001 하이퍼카 풀스케일 모델을 처음 공개한 지역이다.

시릴 아비테불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우리는 극한의 조건에서도 상파울루에서 보여준 신뢰성을 재현하고, 두 대의 차량 모두 선두 차량과 동일 랩으로 완주하며 포인트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세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한 것은 팀의 발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27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WEC 6라운드 ‘후지 6시간 레이스’에 출전한다. 론스타 르망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량 성능과 운영 완성도를 추가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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