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성(마인츠)이 올 시즌 분데스리가 첫 도움을 올리며 소속팀의 5골 차 대승에 힘을 보탰다.
마인츠는 7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26-2027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완승했다.
마인츠는 전반 19분 빠른 역습으로 먼저 균형을 깼다. 사노 카이슈가 전방으로 스루패스를 찔러줬고, 셰랄도 베커가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침투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1분에는 베커가 다시 득점에 관여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베커가 낮게 연결한 공을 필리프 음웨네가 문전에서 왼발로 마무리해 마인츠가 2-0으로 달아났다.
마인츠의 공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3분 베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필리프 티츠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의 도움은 후반 38분 나왔다. 티츠와 상대 수비수가 경합한 뒤 흘러나온 공을 잡은 이재성이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정확하게 전진 패스를 넣었고, 티츠가 왼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아래를 공략했다.
이재성은 이 도움으로 올 시즌 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달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VfB 크리쇼전에서 도움을 올린 데 이어 시즌 공식전에서는 두 번째 어시스트다.
티츠는 이재성의 도움을 받아 이날 두 번째 골을 작성했다. 이재성은 이후 후반 43분 오토 루오피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마인츠는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더 보탰다. 필리프 음웨네의 스루패스를 받은 랜스퍼드 쾨니히스되르퍼르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아래를 갈라 5-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개막전에서 파더보른과 0-0으로 비겼던 마인츠는 이번 승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1승 1무로 승점 4를 쌓아 리그 5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