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 퀘스트 뮤지컬 ‘코드네임X’는 강경수 작가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 가족극으로,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작품은 11살 소년 강파랑이 우연히 엄마의 오래된 비밀 노트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노트를 펼친 파랑은 엄마가 어린 시절 살던 시대로 이동해 첩보 기관 ‘MSG’에 도착하고, 자신과 같은 나이의 엄마 바이올렛을 만난다.
MSG에서 협박 사건이 발생하면서 파랑과 바이올렛은 범인을 찾기 위한 임무에 나선다. 관객들도 공연 속 ‘특별 요원’이 돼 곳곳에 숨겨진 단서와 용의자를 살펴보며 사건 해결 과정에 참여한다.
일반적인 어린이 공연처럼 무대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투표와 구호, 미션 등을 통해 관객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다른 작품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화려한 첩보 액션은 물론, 이목을 집중시키는 특수효과와 음악 역시 또 다른 즐거움이다.
여기에 가족들이 함께 단서를 찾고 범인을 추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야기 역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에서 강파랑 역은 이규진, 바이올렛 역은 박정윤이 맡으며 김한건, 박찬미, 임동주, 유우철, 최이룸 등이 출연한다. 또 조선형이 프로듀서와 대본을, 전창훈이 각색·연출을 각각 맡았다.
공연시간은 70분이며 24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수·목·금요일에는 오전 11시, 토·일요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공연이 진행된다. 월·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코드네임X’는 NOL 티켓과 티켓링크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