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글로벌 이더리움 생태계 한자리에…'ETH CONNECT 2026' 10월 개최

입력 2026-09-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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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융기관과 글로벌 이더리움 생태계 주요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관 온체인 금융 컨퍼런스가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린다.

이투데이가 언디파인드 랩스(Undefined Labs), 넥스블록과 함께 기관 온체인 금융 컨퍼런스 ‘ETH CONNECT 2026’을 10월 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 금융기관과 이더리움 주요 생태계 플레이어 등 50여 곳의 글로벌 디지털자산 기관·기업이 참여해 공동 사업과 온체인 금융 시장 진출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더시스템즈(EthSystems)와 SNZ가 코호스트로 참여하며, 자마(Zama)가 타이틀 스폰서, 샤프링크(SharpLink)와 이더가스(ETHGAS)가 골드 스폰서로 함께한다.

행사에는 GSR,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퍼더 벤처스(Further Ventures), KB증권, 디지FT(DigiFT), 피겨(Figure), 오프체인 랩스(Offchain Labs), 리도(Lido), 법무법인 광장, LG CNS, 인피니트블록(InfiniteBlock), KDAC 등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과 디지털자산·이더리움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키노트에는 전 블랙록(BlackRock) 매니징 디렉터이자 현재 샤프링크 최고경영자(CEO)인 조셉 찰롬(Joseph Chalom)을 비롯해 케빈 렙소(Kevin Lepsoe) 이더가스 창업자, 모 잘릴(Mo Jalil) 이더시스템즈 공동창업자 겸 CEO, 카일 오브라이언(Kyle O’Brien) 자마 자본시장 및 투자자관계 부문 부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조셉 찰롬은 블랙록 재직 당시 디지털자산과 토큰화 상품 사업을 이끌었으며 이번 행사에서 기관 자금과 이더리움 시장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피겨, KB증권, 디지FT, 리눅스 파운데이션 디센트럴라이즈드 트러스트(Linux Foundation Decentralized Trust) 등 주요 인사들도 연사로 참여한다.

키노트 이후에는 기관의 온체인 시장 진입과 실물연계자산(RWA) 유통, 이더리움 기반 금융 인프라 및 기관 프라이버시를 중심으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이더시스템즈는 이더리움 재단의 ‘Institutional Privacy Task Force’ 설립과 운영을 주도한 팀이 창업한 기업으로, 언디파인드 랩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기관 프라이버시 솔루션의 한국 시장 진출과 국내 금융기관 대상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언디파인드 랩스 측은 “한국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에 대한 관심이 실제 온체인 사업과 상품 출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글로벌 인프라 기업 및 금융기관과의 구체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며 “ETH CONNECT 2026을 일회성 네트워킹 행사가 아닌, 공동 유즈케이스 발굴과 기관 솔루션 구축, 실제 사업 실행으로 이어지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3시 등록 및 웰컴 드링크를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 키노트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오후 7시 45분부터는 연사·스폰서·파트너 및 초청 기관 관계자 150명을 위한 프라이빗 디너가 마련된다. 사전 초대를 받은 참석자만 입장할 수 있는 비공개 초청제 행사다. 참석 및 협업 관련 문의는 이투데이 또는 언디파인드 랩스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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