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ㆍ이다현 등 여자배구 AG 최종 12명 확정⋯16일 홍콩과 첫 경기

입력 2026-09-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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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배구대표팀. (사진제공=대한배구협회)
▲대한민국 여자 배구대표팀. (사진제공=대한배구협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12명이 확정됐다.

대한배구협회는 3일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세터 2명, 리베로 1명, 아포짓 스파이커 2명, 아웃사이드 히터 4명, 미들 블로커 3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세터에는 김다인(현대건설)과 이수연(한국도로공사), 리베로에는 한다혜(SOOP)가 이름을 올렸다.

아포짓 스파이커는 나현수(현대건설)와 박은서(SOOP)가 맡는다. 아웃사이드 히터에는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육서영(IBK기업은행), 이예림(현대건설), 김효임(GS칼텍스)이 뽑혔다.

미들 블로커진은 박은진(정관장), 이다현(NEC 레드로케츠 가와사키), 정호영(흥국생명)으로 꾸렸다. 이다현은 2026-2027시즌 흥국생명에서 일본 SV리그 NEC로 임대 이적했고, 정호영은 4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정관장에서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D조에서 베트남, 홍콩, 카타르와 경쟁한다. 16일 오후 4시 홍콩과 첫 경기를 치르고 17일 오후 1시 카타르, 18일 오후 4시 베트남을 차례로 상대한다. 조별리그 경기는 모두 일본 아이치현 고마키시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조직력과 전술을 가다듬고 있다. 13일 일본으로 출국해 아시안게임 일정에 들어간다.

한국 여자배구는 6월 AVC컵에서 대만을 3-0으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8월 중국 톈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는 8강에서 태국에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분위기 반전과 명예 회복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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