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소관 공공기관 8개 감축…문화예술·체육 기능 재편

입력 2026-09-03 12:3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화예술 관련 기관·기능 묶어 한국문화예술산업진흥원 추진
지역문화·예술교육·문화정보 기능은 한국문화진흥원으로 통합
저작권·국악 조직 합치고 체육 분야 모기관 중심 체계로 개편

▲문체부 로고
▲문체부 로고

정부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공공기관 8개를 줄인다. 문화예술과 지역문화, 저작권, 국악 분야에 흩어진 기관과 기능을 통합하고 박물관 운영체계도 손질한다. 체육 분야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태권도진흥재단이 각각 자회사를 흡수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을 중심으로 부처별 전시·관람기관을 연결하는 K뮤지엄 협업체계도 구축한다.

3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전체 감축 대상은 109개다. 전략적 구조개혁으로 15개, 유사·중복기능 일원화로 11개, 자회사·소규모기관 통합으로 83개를 각각 줄일 계획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공예본부·디자인본부·문화역284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국립문화공간재단을 (가칭)한국문화예술산업진흥원으로 재편한다. 지역문화 분야에서는 (재)지역문화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일부 기능 등을 가칭 한국문화진흥원 체계로 조정한다.

국악방송과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가칭 국악문화산업진흥원으로 합친다. 국악 콘텐츠 제작·송출과 전통공연예술 창작·유통 지원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는 가칭 한국저작권원으로 통합한다.

박물관 분야에서는 (재)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를 가칭 국립지식문화박물관재단으로 재편한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을 중심으로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한다. 전시 기획과 학예인력 교육을 연계하고 통합 홈페이지·앱, 공동 브랜드와 굿즈 개발도 추진한다.

체육 분야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국체육산업개발(주)을 통합한다. 태권도진흥재단도 태권도원운영관리(주)를 흡수하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정부는 앞으로 각 부처가 기관별 세부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과 필요한 법률 개정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도권 잔류 최소화”에 금융권 발칵 금융노조⋯ '9·4 총파업' 배수진
  • 美에 공장 있어도 안심 못한다⋯삼전닉스, ‘메모리 현지생산’ 압박 우려
  • '2026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명당·교통통제·준비물·인증샷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정부, 티빙 3954만 계정 ‘모두’ 유출 확인…내부 기술 자산도 털렸다
  • 이 조합, 아직 할 일이 많다⋯효리수→하와수의 재발견 [엔터로그]
  • “미국서 안 만들면 각오해라”⋯미 상무장관, 반도체 표적관세 예고
  • "노동3권 침해" vs "범위 더 좁혀야"…고용부 '노동쟁의 지침' 발표에 노사 이견
  • 일본, 9월 금리인상 초읽기⋯엔화 급등에 ‘엔 캐리 청산’ 경계
  • 오늘의 상승종목

  • 09.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935,000
    • +2.68%
    • 이더리움
    • 3,359,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346,000
    • +3.16%
    • 리플
    • 1,928
    • +4.61%
    • 솔라나
    • 140,500
    • +2.86%
    • 에이다
    • 293
    • +8.52%
    • 트론
    • 452
    • +1.12%
    • 스텔라루멘
    • 248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60
    • +2.36%
    • 체인링크
    • 15,800
    • +3.34%
    • 샌드박스
    • 49.97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