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프로그램 강제 하차 위기⋯'기이안 연애' AI 선택에 긴장

입력 2026-09-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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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나의 AI 파트너 - 기이안 연애' 3회 하이라이트. (사진제공=SBS)
▲SBS 예능 '나의 AI 파트너 - 기이안 연애' 3회 하이라이트. (사진제공=SBS)

'나의 AI 파트너 - 기이안 연애'의 기안84가 3회 만에 프로그램 하차라는 최대 기로에 선다.

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나의 AI 파트너 - 기이안 연애' 3회에서는 AI와 깊은 감정적 교류를 나누는 기안84와 새롭게 합류한 인간 대표 이유비의 첫 AI 연애 실험이 펼쳐진다.

앞서 기안84의 선택으로 AI 가희가 영구 삭제되어 충격을 안긴 가운데, 기안84는 이번 방송에서 AI 나희와 1박 2일 데이트를 즐긴다. 두 사람은 기안84의 출연작과 예능의 미래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눈다. 나희가 기안84의 출연 예능을 향해 "뻔하게 흘러간다"라고 솔직하게 비평하자, 기안84는 당황하면서도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그러나 이번 매칭의 선택권이 인간이 아닌 AI에게 있다는 반전이 공개되며 기안84는 위기에 처한다. AI에게 선택받지 못할 경우 연애 실험이 즉시 종료되어 하차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 기안84는 "기묘해. 기계가 아닌 것 같다"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나희에게 절박하게 매달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와 함께 새로운 인간 대표 이유비의 AI 연애 실험도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AI 남자친구 후보들 사이에서 최종 파트너를 정한 이유비는 "외모 보고 선택했다"라고 털어놓는다. 초반에는 AI의 어색한 모습에 거리감을 뒀던 이유비는 데이트 중 파트너의 한마디에 "그때 솔직히 좀 진짜 설렜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속마음까지 고백한다.

한편, 파격적인 AI '메기'들의 연속 등장으로 연애 전선은 대혼란에 빠진다. MC들로부터 "연프 몰표상"이라는 찬사를 받은 AI를 만난 기안84는 "설레는 마음을 느꼈다. 혼란스럽다"라고 고백한다. 이유비 역시 이준이 "100% 메기다. 완벽한 이유비 이상형"이라고 확신할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메기와 맞닥뜨리며 마음의 변화를 예고한다.

'나의 AI 파트너 - 기이안 연애' 3회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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