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AI, 안전산업박람회서 휴머노이드 시연…피지컬 AI 상용화 시동

입력 2026-09-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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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테크 S2·폴라리스 엣지 공개…중량물 운반 등 현장 대체 검증
단순 유통 넘어 AI SW 결합 솔루션 확장…제조·물류 실증 레퍼런스 확보

▲변지웅 폴라리스AI 부사장이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폴라리스AI)
▲변지웅 폴라리스AI 부사장이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폴라리스AI)

폴라리스AI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과 현장형 인공지능(AI) 디바이스를 결합한 안전 솔루션을 선보이며 피지컬 AI 사업의 현장 실증과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폴라리스AI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6)’에 참가해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유비테크(UBTECH) S2’와 현장형 AI 디바이스 ‘폴라리스 엣지(Polaris Edge)’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로봇 제조사인 유비테크의 국내 공식 판매사를 맡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폴라리스AI는 단순 전시를 넘어 실제 제조·물류 현장 도입을 가정한 공정 시연에 집중했다. 현장에서 유비테크 S2는 설정된 작업 구역을 자율 이동하며 박스를 파지해 목적지로 운반하고 대기 위치로 복귀하는 일련의 물류 공정을 수행한다. 근골격계 부담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작업자의 중량물 운반 및 고반복 작업을 휴머노이드로 대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능성을 제시한 셈이다.

아울러 현장형 인공지능 디바이스인 폴라리스 엣지를 함께 연동해 산업 안전성을 끌어올리는 피지컬 AI 모델도 구체화했다. 로봇 하드웨어에 영상 관제 및 현장형 AI 기술을 접목해 위험 환경 노출을 줄이고 작업 공정의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폴라리스AI는 기존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로봇 기기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하드웨어 유통에 그치지 않고 맞춤형 산업 솔루션 사업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제조, 물류, 산업안전 등 다양한 현장 요구에 부합하는 적용 시나리오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실증 레퍼런스를 축적해 시장 진입을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회사는 키플링 등 패션·문화(F&C) 부문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토대로 AI 융합 솔루션 및 피지컬 AI를 핵심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폴라리스AI 관계자는 “이번 시연의 목적은 휴머노이드 기술 과시가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떤 고위험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데 있다”며 “현장 실증 데이터를 축적해 피지컬 AI 상용화 시점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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