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 “APEC서 미·중·러 정상 3자 회동 가능성”

입력 2026-09-0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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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 D.C.(미국)/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 D.C.(미국)/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3자 회동을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보좌관은 러시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중·러 정상의 3자 회동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이 문제가 논의됐다”고 밝혔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세 정상 모두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서 언급된 대로 진행된다면 세 사람이 회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미·중·러 3자 회동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백악관은 관련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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