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전주에 전북금융허브 구축⋯은행·증권·자산운용 원스톱 지원

입력 2026-09-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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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종관(왼쪽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지훈 전주시장,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길정섭 NH-Amundi자산운용 대표, 양오봉 전북대 총장, 장길환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이 'NH금융허브' 출범을 축하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
▲1일 한종관(왼쪽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지훈 전주시장,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길정섭 NH-Amundi자산운용 대표, 양오봉 전북대 총장, 장길환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이 'NH금융허브' 출범을 축하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전북특별자치도에 ‘NH금융허브’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발맞춰 지역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조지훈 전주시장,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 길정섭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 등 농협금융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금융은 NH금융허브에 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캐피탈·벤처투자 등 계열사 협업체계를 구축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전략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금융 인프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은행은 기업여신과 농식품기업 투자·컨설팅을, 보험은 기업보험을, 증권은 기업금융 지원을, 벤처투자는 혁신기업 발굴 및 투자를 각각 맡아 계열사 역량을 결집해 기업에 필요한 금융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NH-Amundi자산운용은 전주사무소를 열어 국민연금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북대학교와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MOU를 체결했다. 첨단 전략산업 및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들이 금융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교육과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출범을 계기로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7억원, 기술보증기금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해 지역 자금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찬우 회장은 "NH금융허브는 농협금융 모든 계열사가 가진 전문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여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전략산업에 최적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금융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 전략산업의 든든한 파트너이자, 지역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후원자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200개 이상의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61.2%가 비수도권에 있다. 농촌·중소도시 중심의 촘촘한 네트워크를 갖춘 국내 유일의 전국적 지역밀착 금융기관으로서, 이번 전북 NH금융허브 신설에 이어 5극3특 지역별 특성에 맞는 금융지원 모델을 지속 검토해 국가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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