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포름알데히드 사용 中 배추 국내 수입 안 돼…모두 불검출”

입력 2026-08-31 17:5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中 당국 통해 장자커우시 문제 배추 국내 미수출 확인
배추·절임배추·배추김치 통관단계 강화 검사 지속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31일 평택수입식품검사소를 찾아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 검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31일 평택수입식품검사소를 찾아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 검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최근 중국 일부 농가의 배추에서 포름알데히드 사용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문제 배추가 국내로 수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 139건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관단계 검사에서도 현재까지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배추가 국내에 수입되지 않은 사실을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장자커우시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배추에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것으로 보도된 캉바오현을 비롯해 10개 현이 속한 지역이다.

식약처는 관련 논란이 불거진 뒤 이달 24일부터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했다. 중국산 배추는 수입 때마다 포름알데히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배추김치와 절임배추도 제조업소별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기준 중국산 배추 15건과 배추김치 124건 등 총 139건을 검사한 결과 포름알데히드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앞서 중국산 배추에 대한 통관 검사는 중금속과 농약, 병충해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이번 논란 이후 포름알데히드가 강화 검사 대상에 포함됐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평택수입식품검사소를 찾아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 검사 현장을 점검했다.

식약처는 문제가 된 배추가 국내로 수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중국산 배추와 절임배추, 배추김치에 대한 강화된 수입통관 단계 검사를 당분간 이어갈 방침이다.

오 처장은 “수입식품 위해 요인을 통관 단계에서 확실히 차단하는 것은 국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 안전장치”라며 “위해 식품은 단 한 건의 반입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빈틈없는 검사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거주 1주택 공제 9→12억…세부담 상한도 150% 유지
  • 반도체 호황에 내년 821조 '슈퍼예산'…성장페달 더 밟는다
  • 단독 하이트진로, '기린' 생맥주 공급가 11% 인상…외식 술값 부담 커지나
  • 단독 대미투자 확대 속 한국 전문직 전용 ‘E-4 비자’ 입법전…美로펌과 하반기 자문 계약
  • 8월 수출, 3개월 연속 900억달러 돌파…반도체 209% 폭증이 견인
  • 김용범 퇴진에 ‘경제라인’ 재편 불가피…민생·통상·성장전략 이끌 새 책사는
  • “코스피 최악의 달은 9월”⋯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美 중간선거 법칙’[증시, 9월의 징크스]
  • 단독 민주당 부산시당 공사에 2억5000만원 집행...가족·지역내 적자 업체 선정 '이해충돌 의혹'
  • 오늘의 상승종목

  • 09.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692,000
    • +0.76%
    • 이더리움
    • 3,414,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344,300
    • +1.18%
    • 리플
    • 1,912
    • +1.32%
    • 솔라나
    • 142,800
    • +0.56%
    • 에이다
    • 277
    • +2.59%
    • 트론
    • 458
    • -1.51%
    • 스텔라루멘
    • 246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10
    • -2.86%
    • 체인링크
    • 15,870
    • +1.8%
    • 샌드박스
    • 49.4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