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성수 팝업 시작…신세계 강남·센텀시티로 오프라인 접점 확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시즌리스 여성복 브랜드 ‘텐먼스(10MONTH)’가 3년 만에 돌아온다. 2023년 사업 재편 과정에서 운영을 중단한 이후 재정비를 거쳐 기존 ‘12개월 중 10개월 입는 옷’이라는 콘셉트는 유지하면서 디자인과 소재,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일 자체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SHINSEGAE V)에서 텐먼스를 재론칭한다고 밝혔다.
텐먼스는 2020년 출시한 온라인 패션 브랜드다. 유행에 따라 짧게 입는 옷보다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아이템을 앞세워 시즌리스 패션을 지향해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3년 브랜드 운영을 중단한 이후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찾는 소비 수요가 확대되면서 재론칭을 결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텐먼스는 소재와 실루엣, 디테일을 재정비하고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제품군은 아우터와 니트, 티셔츠, 팬츠 등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하나의 제품을 출근과 주말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무시접(Flat Seam) 봉제 기법과 유칼립투스 추출 텐셀 소재를 적용한 ‘소프트 코어 티셔츠 시리즈’, 사계절 착용할 수 있는 ‘루틴 니트’를 선보인다. 재킷 4종과 하의 5종을 동일한 소재로 구성한 ‘더큐레이션 시리즈’도 출시한다.
기존 온라인 중심의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고객 접점도 확대한다. 오는 11일부터 서울 성수동에서 약 한 달간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0월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1월에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팝업을 이어간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텐먼스는 한 시즌 입고 사라지는 옷보다 오래 입을수록 가치가 느껴지는 옷을 만들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브랜드”라며 “유행에 따라 소비되는 브랜드가 아닌 일상에서 가장 자주 찾게 되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