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목동12단지 재건축 단독 응찰

입력 2026-08-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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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7888억원 규모⋯조합, 재입찰 절차 추진
GS건설, 단지명 '리플리제 자이' 제안

▲서울 양천구 목동12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양천구 목동12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GS건설이 예정 공사비 1조8000억원 규모의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2단지 재건축사업에 단독으로 응찰했다. 경쟁입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시공사 선정은 유찰됐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목동12단지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 결과 GS건설만 참여했다. 일반경쟁입찰은 두 곳 이상의 건설사가 참여해야 해 조합은 재입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7월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IPARK현대산업개발 등 4개 건설사가 참석했지만, 실제 입찰에는 GS건설만 나섰다.

GS건설은 목동12단지의 새 단지명으로 '리플리제 자이(Ripplizet Xi)'를 제안했다. 건축 설계사 겐슬러와 조경 설계사 EDSA, 구조 엔지니어링 기업 아룹 등과 설계 협업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사업비와 조합원 이주비 등의 금융조달을 위해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1988년 준공된 목동12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43층, 22개 동, 2810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1조7888억원이다.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과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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