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2년간 서울에서 약 5만 가구의 공동주택이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는 42만 가구가 넘는 물량이 집들이에 나설 예정이다.
31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으로 발표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전국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은 총 42만5412가구로 집계됐다.
이번 전망은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보유한 주택 건설 실적과 입주자 모집공고, 정비사업 추진 현황 등을 종합해 산출했다.
서울에서는 향후 2년간 총 4만9668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기별로 보면 올해 하반기 1만8994가구가 입주하고, 내년에는 2만2428가구가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2028년 상반기에는 8246가구가 입주할 전망이다.
경기도의 입주 예정 물량은 같은 기간 총 15만1343가구로 수도권에서 가장 많다. 올해 하반기 2만9036가구, 내년 8만3187가구, 2028년 상반기 3만9120가구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2년 동안 총 4만88가구의 입주가 예상된다.
주요 광역시별 2년간 입주 예정 물량은 부산 2만7832가구, 대전 2만1602가구, 광주 1만4515가구, 울산 1만4208가구, 대구 5377가구 순이다. 세종에서는 2028년 상반기 1122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이번 입주 예정 물량은 올해 6월을 기준으로 산출돼 이후 발생한 변동 사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개별 사업장의 공사 진행 상황이나 입주 일정 조정, 후분양 여부 등에 따라 실제 입주 물량은 달라질 수 있다.
세부 입주 예정 물량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과 청약홈,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