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KAI와 지속 협력…K방산 경쟁력 강화”

입력 2026-08-3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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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한화그룹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화)
▲서울 중구 한화그룹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확대와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은 데 대해 KAI와의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화그룹은 31일 "한화는 K방산 수출경쟁력 강화와 경남지역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목적으로 카이와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KAI 지분 인수를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KAI 지분이 15%를 넘기면서 공정위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했으며 이날(31일) 승인을 받았다"면서 "한화는 K방산 경쟁력 강화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변함없이 KAI와의 지속적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외 2개사의 KAI 주식 취득을 승인했다. 공정위는 이번 주식 취득으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추정돼 일반심사 없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0일 기준 한화그룹의 KAI 지분율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9.90%, 한화시스템 4.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 1.01% 등 총 15.89%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상장사 지분을 일정 수준 이상 취득할 경우 기업결합 신고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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