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증권은 SNT에너지에 대해 중동 지역 복구·재건 수혜와 지연됐던 프로젝트 발주 재개, 북미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터미널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힘입어 신규 수주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Not Rated)고 31일 밝혔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SNT에너지의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는 1분기 151억원, 2분기 1081억원 등 총 1232억원을 기록했다"며 "미국과 이란 분쟁 영향으로 상반기 중동 지역 프로젝트 발주가 일부 지연됐으나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주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지난 8월 20일 종속회사 SNT Gulf가 사우디아라비아 사빅(SABIC)과 약 320억원 규모의 에어쿨드 콘덴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사우디 주베일 올레핀 공장의 손상 설비 교체 복구 공사의 일환으로 향후 피해 지역 재건 본격화와 지연 프로젝트 정상화에 따라 추가 수주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트럼프 2.0 시대의 LNG 수출 규제 완화 환경 속에서 커먼웰스(Commonwealth) LNG, 델핀(Delfin) FLNG1 등 다수의 북미 프로젝트 최종투자결정(FID)이 확정되고 있다"며 "지난 7월 LNG 캐나다(318억원)와 델핀 FLNG1(270억원) 에어쿨러 수주에 이어 북미 지역 수주 가시성이 한층 높아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동 복구 및 북미 LNG 프로젝트 수주 확대와 함께 하동복합 1GW 건설사업에 따른 배열회수보일러(HRSG) 수주 가시화로 올해 연간 신규 수주는 4000억원 이상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6년 연간 매출액은 4789억원, 영업이익은 101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