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래은 한국패션협회장, 차세대 K패션 스타 찾는다…18개 브랜드 대중투표

입력 2026-08-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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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7일간 소비자가 직접 온라인 투표
최종 브랜드에 대통령상 등 정부 시상·8200만원 지원

▲2026 더 넥스트 K패션 어워즈 (사진제공=한국패션협회)
▲2026 더 넥스트 K패션 어워즈 (사진제공=한국패션협회)

한국패션협회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K패션 브랜드 발굴에 나선다. 203개 참가팀 가운데 심사를 통과한 1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일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대중투표를 진행한다.

한국패션협회는 산업통상부가 지원하는 ‘K-섬유패션 협력강화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6 더 넥스트(THE NEXT) K패션 어워즈(Fashion Awards)’ 3차 온라인 대중투표를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차세대 K패션 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K-패션오디션’을 개편해 브랜드 발굴과 해외 진출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올해는 론칭 7년 이하 국내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챌린저’와 학생·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비기너’ 등 2개 부문에 총 203팀이 지원했다. 1·2차 심사를 거쳐 챌린저 12개사와 비기너 6팀 등 18개 브랜드가 3차 대중투표에 올랐다.

챌린저 부문에는 닙그너스, 더토어, 더하우스류, 덴, 르쏭드비, 메그킴, 세븐에잇언더, 아이백유어파든, 이지앤아트, 잡화룸, 지수리, 하프웨이네이티브가 선정됐다. 비기너 부문에는 미누이, 압테이션, 에리슬, 에코, 인류, 플리하가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대중투표는 후보 브랜드의 콘셉트와 제품을 확인한 뒤 일반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 브랜드에는 대통령상을 포함한 정부 시상과 총 8200만원 상당의 비즈니스 바우처, 부문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장은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은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을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선정된 브랜드가 글로벌 스타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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