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美서 글로벌 인재 확보…“피지컬 AI 경쟁력 강화”

입력 2026-08-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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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칼텍 등 16개 대학 석·박사 및 경력 인재 초청
로보틱스·자율주행·첨단 패키징·차세대 광학 인재 발굴

▲민죤 LG이노텍 CTO(상무)가 최근 미국 LA 다운타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 ‘이노 커넥트(Inno Connect)’에서 회사의 기술 로드맵 및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LG이노텍)
▲민죤 LG이노텍 CTO(상무)가 최근 미국 LA 다운타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 ‘이노 커넥트(Inno Connect)’에서 회사의 기술 로드맵 및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이 피지컬 AI 등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낸다. 미래 사업과 맞닿은 핵심 기술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행보다.

LG이노텍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해외 인재 채용 행사인 ‘이노 커넥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노 커넥트는 미국 주요 대학의 우수 인재를 초청해 LG이노텍의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는 채용 연계형 행사다. LG이노텍은 2024년부터 매년 미국 현지에서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민죤 최고기술책임자(CTO) 상무와 이동훈 최고인사책임자(CHO) 상무를 비롯해 LG이노텍의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스탠퍼드대와 캘리포니아공과대(칼텍), 예일대,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등 미국 주요 16개 대학의 석·박사 및 경력 인재 30여명도 참가했다.

참가자들의 주요 연구 분야는 로보틱스와 자율주행을 포함한 피지컬 AI, 첨단 패키징, 차세대 광학 등이다. LG이노텍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사업과 밀접한 분야다.

LG이노텍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피지컬 AI와 반도체 기판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LG이노텍 연구원들이 참가자의 전공 분야별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경영진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MA)’ 세션을 통해 회사의 기술 경쟁력과 인재 육성 철학, 전문가 성장 지원 제도를 살펴봤다.

민죤 CTO는 “LG이노텍은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서 역량을 펼치며 피지컬 AI 시대를 이끌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대학과 대학원의 외국인·한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십도 운영하고 있다.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한다.

베트남 법인은 하노이공과대와 호찌민 폴리테크닉대 등 현지 주요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계약학과와 인턴십, 진로 지도 등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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