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미중일 정당외교 추진…李 페이스메이커 역할 지원”

입력 2026-08-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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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ITS세계총회 지원 TF 마련 결의
TF공동위원장에 이돈태 롯데지주 사장

▲21일 강원 강릉시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강원 강릉시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한반도 정세가 여러 가지로 변화하고 있다”며 “연내 미국과 중국, 일본을 방문하는 정당 외교 추진을 바로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강원 강릉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중국, 북한이 여러 입장에 복잡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천명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더 강화해야 할 때가 됐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정당 외교 추진단을 바로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리로 있으며 미국과 중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밴스 미 부통령, 리창 중국 총리를 만난 적이 있다”며 “정당 외교의 차이는 정부 외교와 달리, 특히 미국의 경우 야당과도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릉 현안과 관련해서는 올해 10월 열리는 강릉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기로 결의했다고 했다. TF 공동위원장은 강릉 출신의 김우영 민주당 의원과 이돈태 롯데지주 디자인전략센터 사장이 맡는다.

김 대표는 “강릉 ITS총회를 지원하는 것도 민주당의 몫”이라며 “전당대회가 끝나고 이 대통령을 뵌 자리에서도 이번 주에 강릉에 온다는 말씀도 드렸고 ‘앞으로 ITS 총회가 잘되도록 지원해야 한다’, ‘관심을 가져달라’는 말씀을 드렸고 대통령도 약속했다”고 전했다.

강릉 KTX 증편 문제 해결 의지도 드러냈다. 김 대표는 “2031년까지 (준공·개통)되는 GTX-B가 해소돼야 한다. 최대한 조기에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불가피하게 하계 휴가철에 임시 증편이 현재 4회 돼있는 것을 유지하거나 더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상호 강원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유치에 대해서는 “우 지사가 선거 중 약속한 AI데이터센터도 말씀을 들었다”며 “우 지사가 SK 측과 협의했다고 들었는데 필요하다면 저도 SK 측과 직접 만나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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