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우주 전자파 기술 고도화…한국전자파학회와 맞손

입력 2026-08-20 14:3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왼쪽)과 박영철 한국전자파학회장이 2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왼쪽)과 박영철 한국전자파학회장이 2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한국전자파학회(KIEES)와 손잡고 항공우주 분야 전자파 핵심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자전기 체계개발 사업 등 첨단 항공우주 사업에 필요한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다.

대한항공은 20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한국전자파학회와 전자파·항공우주 분야 기술협력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과 박영철 한국전자파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자파 및 항공우주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넓힌다. 관련 학술행사를 공동 개최하거나 참여하고 기술자문과 공동연구,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호 기술 교류를 활성화해 국내 전자파·항공우주 분야 기술 발전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전자전 분야의 기술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공군의 전자기 스펙트럼(EMS) 전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인 '전자전기(Block-I) 체계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자전기 체계개발 사업은 주변국의 위협 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전시에는 전자공격을 통해 적의 방공망과 무선 지휘통신 체계를 마비·교란할 수 있는 대형 특수임무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한항공은 이 사업에서 비행체 종합과 기체 개조·제작을 맡고 있다.

대한항공은 한국전자파학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 전자전기 개발사업을 비롯해 전자파 기술이 필요한 항공우주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전자파 및 항공우주 분야의 국내 기술 경쟁력과 자립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항공우주·전자전 분야의 기술 발전과 대한민국 군 전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3구' 힘 빠졌는데 서울 집값은 더 올랐다
  • 단독 CJ CGV, 美 4D플렉스 법인 나스닥 상장 추진
  • SK하이닉스 임단협 잠정합의…성과급 60% 자사주 지급
  • 용산공원도 국제업무지구도 평행선…김윤덕·오세훈 다음주 다시 만난다
  •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기 SUV ‘GV90’ 공개…양쪽 문 열고 좌석 돌린 ‘럭셔리 라운지’
  • 모더나·MSD ‘맞춤형 mRNA 암백신’ 3상 성공…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 기대
  • 트럼프 "북한 핵무기 57개" 발언 파장⋯WSJ "북미회담 성격 크게 달라질 것"
  • 뉴욕증시, 美국채금리 하락에 상승…금값, 3% 가까이 급등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오늘의 상승종목

  • 08.20 15: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56,000
    • +6.89%
    • 이더리움
    • 3,105,000
    • +16.29%
    • 비트코인 캐시
    • 292,100
    • +2.92%
    • 리플
    • 1,526
    • +9.08%
    • 솔라나
    • 117,300
    • +9.12%
    • 에이다
    • 253
    • +2.85%
    • 트론
    • 459
    • -1.29%
    • 스텔라루멘
    • 232
    • +5.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70
    • +8.85%
    • 체인링크
    • 14,460
    • +7.35%
    • 샌드박스
    • 56.34
    • +4.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