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가맹점 500곳 돌파…'근거리 장보기' 공략 속도

입력 2026-08-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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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점포 603곳으로 확대…가맹점 비중 약 83%
2010년 가맹 1호점 개점 이후 16년 만에 500호점

▲GS더프레시 송파석촌역점 경영주가 매대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제공=GS더프레시)
▲GS더프레시 송파석촌역점 경영주가 매대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제공=GS더프레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가맹점 500곳을 돌파했다.

GS더프레시는 20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가맹 500호점인 'GS더프레시 송파석촌역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운영 점포는 603곳으로 늘어났다. 송파석촌역점은 송파대로 일대에 전용면적 288㎡ 규모로 조성됐다. 인근 주택가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 고객의 장보기 수요를 겨냥한다.

1974년 '럭키수퍼체인'으로 출발한 GS더프레시는 직영 중심이었던 사업 구조를 가맹점 중심으로 전환하며 점포를 확대해 왔다. 2010년 서울 신사점에 가맹 1호점을 연 지 16년 만에 500호점에 도달했다. 전체 점포에서 가맹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처음 50%를 넘어선 뒤 현재 약 83%까지 높아졌다.

상품 구성과 진열, 발주 등을 본부가 지원하는 체인오퍼레이션 시스템도 확대했다. 가맹점주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각 점포가 상권별 마케팅과 영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퀵커머스는 가맹점의 추가 매출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GS더프레시는 우리동네GS 앱을 비롯해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네이버 장보기 등과 연계해 1시간 내 장보기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퀵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1.9% 증가했으며 2분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대인 9.9%를 기록했다.

GS더프레시는 공간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신규 출점 지역을 선정하고 점포별 상권과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 구색과 운영 방식을 조정하고 있다. 올해 1~7월 기존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곽용구 수퍼BU장은 "AX와 데이터 기반 경영으로 가맹점의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경영주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하며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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