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가 BGF리테일의 도시 재생형 모델 ‘씨유 리퓨얼(CU Re:fuel)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씨유 리퓨얼은 폐주유소를 편의점으로 업사이클링하는 프로젝트로 KCC는 회사의 컬러·디자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프로젝트 1호점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호국로에 있는 폐업 셀프주유소를 리모델링한 ‘CU 소흘IC점’이다. BGF리테일은 약 130평 부지에 38평 규모의 공간을 편의점과 차량 이용 시설이 결합된 복합 생활공간으로 조성했다.
KCC는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CUD)을 활용해 기존 주유소의 공간적 특성을 살리면서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명확하게 구분하도록 디자인했다. 편의점 이용객이 각 시설과 공간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색채 체계를 설계·적용한 것이다.
CUD는 색각 이상으로 색상을 구별하기 어렵거나 시력이 낮은 사람 등 누구나 공간과 사물의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색상과 명도, 채도, 패턴 등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기법을 뜻한다.
KCC는 향후 씨유 리퓨얼 매장 확대에 발맞춰 오픈 예정 주유소의 입지와 구조, 이용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외관 색채 계획과 CUD 설계를 지원하는 등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운영이 중단된 주유소를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KCC가 참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은 물론 상업·생활시설에서도 안전성과 편의성, 디자인 품질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안전환경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