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년 만에 완전변경 ‘디 올 뉴 투싼’ 디자인 공개

입력 2026-08-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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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60㎜·휠베이스 30㎜ 늘려 공간 확대
‘아트 오브 스틸’ 적용…강인한 SUV 이미지 강조
아웃도어 특화 XRT 트림도 운영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차)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한 5세대 투싼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차체 크기를 키워 실내 공간을 넓히고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을 적용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대차는 19일 ‘디 올 뉴 투싼’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신형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모델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외관은 강철이 지닌 긴장감과 강인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완성했다. 전면부에는 건축 조명에서 영감을 얻은 수직형 H-엣지 라이팅 주간주행등과 수평형 슬림 센터 램프를 적용했다. 센터 램프에는 외부에서 광원이 직접 드러나지 않는 간접 조명 구조를 활용했다.

측면은 사이드 펜더와 리어 도어의 입체적인 볼륨을 키우고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을 적용했다. 후면에는 3차원으로 돌출된 렌즈 구조의 프리즘 리어 램프와 수평형 슬림 센터 테일 램프, 수직형 리어 콤비 램프를 배치했다.

차체 크기도 기존 모델보다 커졌다. 신형 투싼의 전장은 4700㎜, 전폭 1905㎜, 전고 1685㎜, 휠베이스는 2785㎜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60㎜, 휠베이스는 30㎜, 전폭은 40㎜ 늘렸다. 2열 헤드룸도 기존보다 29㎜ 늘어난 1031㎜로 확보했으며 2열 도어 개방 각도는 73도에서 83도로 확대했다.

실내는 공간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좌우 에어벤트를 잇는 수평선을 중심으로 크래시패드 상·하단이 분리돼 보이는 플로팅 구조를 적용하고 중앙에는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슬림 디스플레이와 더블 D컷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으며 팜레스트 히든트레이와 러기지 애드기어 등 수납·공간 활용 기능도 마련했다.

운전자 좌측 에어벤트 측면에는 카드 홀더를 마련하고 두 대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도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세레니티 화이트 펄과 드리프트우드 그레이 매트 등 신규 5종을 포함해 총 8종, 내장 색상은 총 4종으로 운영한다.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한 XRT 트림도 선보인다. XRT에는 전용 프론트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블랙 휠 아치 가니시, 전용 리어 범퍼와 휠 등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전용 패턴 시트와 다크 메탈 데코를 적용하고 1·2열 플로어 프로텍션 매트와 터치식 테일게이트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탑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강인한 SUV의 존재감을 구현한 모델”이라며 “더욱 넓어진 공간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설계를 통해 고객에게 한층 새로운 SUV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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