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연·중소 기획사·전문인력 양성에 84억원 신규 투입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대중음악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산업계와 머리를 맞댔다.
콘진원은 14일 서울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대중음악 기획사 및 유관 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제작비 상승과 인프라 부족 등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단발성 제작 지원을 넘어 중소·중견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는 성장 사다리 구축을 요구했다. 콘진원은 올해 지역 대중음악 공연 활성화 24억원, 중소 기획사 글로벌 도약 30억원, 비즈니스 인력 양성 30억원 등 총 84억원 규모의 신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현장에서 제안된 정책펀드 조성과 특화 수출 지원, 세액공제 등 정책 과제도 검토해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 우승현 회장은 “산업의 허리가 되는 중견급 기업이 지원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있다”라며, “검증된 지식재산(IP)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기업이 성장 정체 구간(데스밸리)을 극복하고 지식재산(IP)을 지속적으로 키워갈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콘진원 김윤지 원장은 “K팝․K뮤직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뿐 아니라 인프라와 정책 등 산업기반 고도화가 필수적이라는 업계 의견에 공감한다”며 “오늘 현장에서 주신 의견을 모아 음악산업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K컬처 확산 기반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