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1·2센터 통합 운영…실험동물 라인업 및 영장류 CRO 사업 확대

3월 결산법인인 바이오 인프라 전문기업 오리엔트바이오가 적극적인 비용구조 개선과 생산 효율화에 힘입어 올해 1분기(4~6월)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6억원 적자)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대손충당금 환입 효과 등이 반영되면서 48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 턴어라운드는 국내 실험동물 영업 기반 위에 선제적인 비용 절감 노력이 맞물린 결과다. 생산 효율화를 통한 원가 절감과 효율적인 판관비 집행으로 비용구조를 개선했다. 매출원가와 판관비를 포함한 1분기 영업비용은 약 65억원으로 전년 동기(93억원) 대비 29.7% 감소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추가적인 생산 효율화와 함께 실험동물 및 비임상시험수탁기관(CRO)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가평 제1·2센터의 통합 운영을 통해 시설과 인력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설치류와 비글견에 이어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제휴를 바탕으로 토끼 생산을 본격화했으며, 영장류 생산·공급 역량을 보유한 관계사 오리엔트캄과 협력해 영장류 CRO 사업 영역도 확장 중이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적극적인 비용구조 개선 노력과 바이오 인프라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며 “실험동물 및 CRO 사업 경쟁력을 지속해서 다지는 한편, 인공지능(AI) 바이오 플랫폼과 신약 연구개발 등 신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기업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