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대병원과 의료 AX 플랫폼 협력…공공 표준모델 만든다

입력 2026-08-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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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균 KT Enterprise부문장(왼쪽)과 백남종 서울대학교병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KT)
▲김봉균 KT Enterprise부문장(왼쪽)과 백남종 서울대학교병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KT)

KT가 서울대학교병원과 진료, 간호, 연구, 운영 등 의료 전 영역의 혁신을 지원하는 의료 AX 플랫폼을 함께 구축한다. KT가 보유한 의료 AX 전략과 대한민국 최대 규모 국공립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의 임상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다.

KT와 서울대학교병원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West 빌딩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봉균 KT Enterprise부문장과 백남종 서울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의료 AX 플랫폼 표준모델 발굴 및 적용 △AI Native 병원 등 정부 정책과제 실증·고도화·사업화 △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 및 업무 효율화 △헬스케어 시장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과제를 추진한다.

KT는 AI·클라우드·데이터를 통합한 의료 AX 플랫폼의 기획단계부터 개발, 검증,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협력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임상·진료·연구 현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플랫폼 적용 과제를 발굴하고 의료적 자문과 유효성 평가를 담당한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은 임상과 AI 연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KT의 AX 플랫폼과 인프라 역량이 결합되면 서울대학교병원이 추진하는 ‘그룹 통합 DX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고, 연구·개발·실증·사업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의료 AX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 AX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기관과의 플랫폼 기반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 의료 영역에서 적용 가능한 AI 혁신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백남종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의료기관 플랫폼 협력의 표준을 세우고 공공 의료 영역 전체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AI 혁신 모델을 발굴·확산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누리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봉균 KT Enterprise부문장 부사장은 “KT는 검증된 AX 플랫폼 기술과 노하우로 다양한 산업군의 AX를 돕고 있다”며 “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공공 의료 시장에도 AI 기반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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