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상반기 SK서 17.5억 수령…지난해와 동일

입력 2026-08-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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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의)
▲지난달 17일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지주회사 SK에서 보수로 17억5000만원을 받았다.

14일 SK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상반기 급여로 17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별도의 상여는 받지 않았다.

SK는 최 회장의 직책과 직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간 기본급을 35억원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매달 약 2억920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 상반기 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하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상반기 급여로 15억원을 받았다. 장용호 SK사장은 급여 10억원과 상여 8억원을 합해 총 18억원을 수령했다.

윤풍영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장은 총 77억1500만원을 받았다. 급여 5억원과 상여 8억원, 2023년 부여받은 성과조건부주식(PSU) 1만2103주에 대한 보상 64억1500만원이 포함됐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에서도 보수를 받고 있지만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SK하이닉스의 보수 지급액 5억원 이상 임직원 가운데 상위 5명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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