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최근 4년간 넷플릭스 시청수 2억 돌파

입력 2026-08-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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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핑크퐁컴퍼니)
(사진제공=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이 최근 4년 간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 다음으로 많이 본 한국 콘텐츠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IT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의 ‘베베핀(Bebefinn)’ 오리지널 시리즈가 넷플릭스 시청수 2억을 돌파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베베핀 오리지널 시리즈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넷플릭스에서 누적 시청수(누적 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 약 2억 10만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넷플릭스에 공개된 한국 콘텐츠 가운데 ‘오징어 게임’ 시리즈(4억 9330만)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자 TV쇼와 영화 부문을 통틀어 거둔 결과로 베베핀의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어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우주대탐험’은 8600만 시청수로 5위를 기록했다. 더핑크퐁컴퍼니 작품 두 편이 한국 콘텐츠 Top5에 이름을 올리고 특히 애니메이션 장르로는 유일한 성과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베베핀은 오리지널 시리즈를 시작으로 스핀오프, 극장판까지 콘텐츠 라인업을 확장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2022년 12월 시즌1 공개 이후 현재 시즌4와 스핀오프인 ‘베베핀 플레이타임’까지 선보였으며,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 34개국 Top10에 올랐다.

‘베베핀 극장판: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베베핀 극장판)’ 또한 넷플릭스 공개 이후 한국과 미국, 아일랜드에서 나란히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11개국 Top10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간 바 있다. 베베핀 IP의 첫 애니메이션 영화인 ‘베베핀 극장판’은 베베핀 패밀리를 중심으로 핑크퐁 유니버스의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인터랙티브 무비다. 감각적인 연출과 브로드웨이 감성의 OST를 결합해 글로벌 키즈 패밀리 시청층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7월 국내 개봉 당시에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Top10에 오른 데 이어 전 세계 11개국에서 순차 개봉하며 극장가에서도 흥행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유튜브 누적 조회수 650억뷰, 구독자 8400만명을 기록하고, 아마존 키즈 플러스(Amazon Kids+)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을 확정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론칭 4년 만에 첫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리뉴얼을 진행하며 따뜻한 가족 세계관을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전 세계 넷플릭스 시장에서 베베핀 IP(지식재산권)가 꾸준히 성장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더핑크퐁컴퍼니 콘텐츠를 사랑해 주신 전 세계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IP와 콘텐츠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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