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여름방학 가족 요리교실 첫선…신청 당일 마감

입력 2026-08-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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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 함께 ‘테이스티풀무원’ 스페셜 클래스 참여
채소커리·구슬주먹밥 등 조리하며 식물성 식재료 체험
첫 가족 프로그램 호응…방학 시즌마다 정례 운영

▲풀무원 지속가능식생활 교육 전문가가 클래스 참가자들에게 지속가능식생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 지속가능식생활 교육 전문가가 클래스 참가자들에게 지속가능식생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은 이달 11~12일 서울 강남구 수서 본사에 위치한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Tasty Pulmuone)’에서 ‘우리 아이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식탁’을 주제로 스페셜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에는 부모와 자녀 각각 8명씩 총 16명이 참여했다. 방학 기간 자녀의 식습관에 관심을 둔 부모들의 신청이 몰리면서 지난달 16일 접수를 시작한 당일 정원이 모두 찼다.

테이스티풀무원은 지난 4월 ‘지구의 날’에 맞춰 문을 연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다. 건강과 환경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규 클래스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조리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물성 단백질과 채소를 주재료로 활용해 평소 어린이가 꺼리는 식재료도 직접 요리하며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했다.

조리 메뉴는 채소커리와 두부라구소스 두부채소면 스파게티, 구슬주먹밥, 채소피자 등 4개다. 채소커리는 다양한 색의 채소를 활용했으며 스파게티는 고기 대신 두부와 토마토소스를 사용했다. 구슬주먹밥은 어린이가 직접 재료를 빚도록 했고 채소피자는 편식하기 쉬운 채소를 친숙한 메뉴에 접목했다.

조리 실습은 다니엘 최 셰프와 지속가능식생활 교육 전문가가 진행했다. 실습에 앞서 지속가능식생활의 의미와 실천 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이론교육도 병행했다.

풀무원은 식물성 지향과 동물복지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식품과 이를 활용한 식단을 지속가능식생활로 정의하고 있다.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211 식사법’ 등을 통해 개인의 건강과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식생활을 제안하고 있다.

풀무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방학 시즌마다 가족 대상 스페셜 클래스를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아이의 식습관은 가정의 식탁에서 만들어지는 만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하는 경험이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테이스티풀무원’을 통해 지속가능식생활의 가치가 다음 세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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