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이전 앞둔 하나금융, 인천 고령층 찾아가는 ‘행복드림버스’ 가동

입력 2026-08-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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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하나행복드림단' 소속 직원이 인천광역시 서해구 석남3동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금융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11일 '하나행복드림단' 소속 직원이 인천광역시 서해구 석남3동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금융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지역 시니어·고령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하나 행복드림 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3월부터 가동 중인 행복드림버스는 이동과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위해 전용 미니버스로 시니어타운·경로당·노인복지관·요양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다. 하나은행에서 지점장·PB센터장 등을 역임한 퇴직 금융전문가들이 동행해 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치매예방 금융플랜 등을 제공한다.

인천 방문은 9월 하나금융그룹 본사의 인천 청라국제도시 이전을 앞두고 추진됐다. 첫 방문지로 서해구·부평구 경로당 2곳을 찾아 5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융 강연을 진행했다. 이달 중 계양구·연수구 등 인천 전역 경로당 방문이 이어지며, 지리적 여건상 복지 혜택 접근이 어려웠던 옹진군 도서지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7월 기준 인천의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 비중은 19.7%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 금융 확산으로 오프라인 금융 접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고령층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은 금융 접근성 개선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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