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아떼, 해외 매출 2.3배 성장…미국 매출 42배 '껑충'

입력 2026-08-06 08:5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별 맞춤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일본·베트남 성장세…홍콩·말레이시아 진출 검토

▲미국 아마존 아떼 브랜드 페이지. (사진제공=LF)
▲미국 아마존 아떼 브랜드 페이지. (사진제공=LF)

LF는 아떼의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3배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진출국의 안정적인 성장에 미국과 대만 등 신규 시장 성과가 더해지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가 붙고 있다.

아떼는 지난해 1월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영국, 미국 등에 진출했으며, 국가별 소비자 특성과 유통 환경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진 곳은 미국이다. 아떼는 현지 소비자의 피부 특성과 멜라닌 케어 수요를 반영해 약 1년간 개발한 OTC(일반의약품) 전용 선크림과 선에센스를 출시하고 아마존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배 증가했다.

최근에는 올리브영 미국 1·2호점에 대표 제품인 '어센틱 립밤'을 입점시키며 오프라인 유통망도 확대했다. 하반기에는 미국 아마존을 비롯한 글로벌 D2C(소비자 직접 판매) 채널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일본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지난해 큐텐재팬 입점 이후 판매망을 넓힌 결과 올해 상반기 큐텐재팬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대표 제품인 '립 글로이 밤'은 상반기에만 8000여 개가 판매됐다. 올해는 '프로그래밍 부스트 샷'을 앞세워 뷰티 디바이스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쇼피와 틱톡숍, 드러그스토어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전년 대비 19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영국에서는 K뷰티 편집숍 퓨어서울을 중심으로 립 글로이 밤과 핸드크림 판매가 늘며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진출한 대만에서도 메이크업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전환한 것이 성과를 냈다. 현지 인플루언서 공동구매를 통해 '립 글로이 밤' 판매량이 3만 개를 넘어섰다.

제품군별로는 메이크업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선케어 매출은 7배 증가하며 색조와 기능성 제품 모두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떼는 올해 상반기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몽골 등으로 판매 국가를 확대했으며, 하반기에는 기존 시장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홍콩과 말레이시아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LF 아떼 관계자는 "국가별 소비자 특성과 유통 환경을 반영한 맞춤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별 특성에 맞는 상품과 유통 전략을 강화해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NXT 프리마켓서 SK하이닉스 또 하한가⋯‘11주 거래’에 시초가 왜곡
  • 코스피 장중 낙폭 확대에 '매도 사이드카'…외인 2.8조'팔자'· 개인 3.1조 '사자'
  • 단독 하마스 “네타냐후 합의안 거절, 총선 앞둔 시간 끌기”
  • 반도체 날개 달고 날았다⋯'역대급'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2000억달러 육박 [종합]
  • 오늘 KBO 긴급 실행위원회, 주말도 폭염취소 될까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주 환원 강화 방안 마련”
  • 트럼프, 폴리실리콘에 관세·최저가격제 추진…韓 기업 영향 촉각
  • 레버리지 규제 4거래일 만에…단일종목 ETF 거래대금 '13분의 1' 급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13: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15,000
    • +0.28%
    • 이더리움
    • 2,694,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304,200
    • +1.4%
    • 리플
    • 1,479
    • -2.38%
    • 솔라나
    • 104,300
    • -0.38%
    • 에이다
    • 265
    • -1.85%
    • 트론
    • 463
    • -0.22%
    • 스텔라루멘
    • 230
    • -2.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20
    • +0.28%
    • 체인링크
    • 11,580
    • +0.26%
    • 샌드박스
    • 58.8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