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 HBS PC 슬래브 특허 통상실시권 확보…PC 사업 ‘탄력’

입력 2026-08-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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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릭스이앤씨 특허 계약 완료…직접 생산ㆍ공급 권리 확보
균열ㆍ누수 잡고 시공성 향상…주차장ㆍ물류시설 등 시장 공략 가속

▲자연과환경 CI. (사진제공=자연과환경)
▲자연과환경 CI. (사진제공=자연과환경)

자연과환경이 차세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슬래브 특허 기술을 확보하며 관련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자연과환경은 하이브릭스이앤씨가 보유한 ‘HBS(Hybrid Bundle Ribbed Slab) PC 슬래브’ 특허에 대한 통상실시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자연과환경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PC 슬래브를 직접 생산하고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HBS PC 슬래브는 기존 공법의 고질적 단점으로 지적됐던 이음부 균열과 누수 문제를 개선한 기술이다. 양쪽 슬래브가 단단히 맞물리도록 이음부를 내부로 숨기는 방식을 적용해 노출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복잡한 마감 공정을 줄임으로써 시공성과 유지관리 효율을 크게 높였다.

또 고강도 강선을 사용해 장기적인 처짐 현상과 균열 발생을 방지, 구조적 안전성을 강화했다. 기존 일반 철근콘크리트(RC) 공법 대비 콘크리트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공사비 절감과 공기 단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것이 핵심 강점이다. 이 기술은 이미 계룡건설 당진 석문 지하주차장, 경북 예천 국민체육센터, 주요 공장시설 등 다수의 실제 현장에 적용되어 성능과 경제성이 입증됐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는 안전 관리 강화, 공기 단축 흐름에 맞춰 공장 제작형 공법인 PC 도입이 급증하는 추세다. 자연과환경은 이번 통상실시권 확보를 계기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은 물론 지상 주차시설, 업무시설, 물류ㆍ산업시설 등 다양한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PC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공 품질과 경제성을 모두 잡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PC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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