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요일 수요일×심야책방’ 운영…전국 지역서점 70곳 참여

입력 2026-08-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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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운영시간 늘려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영화·탐방·운동·요리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 마련
네이버 연계해 참여서점 검색부터 예약까지 지원

▲관련 포스터
▲관련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역서점 70곳에서 하반기 ‘문화요일 수요일×심야책방’을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운영시간을 연장해 책과 문화예술, 취미활동을 결합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온라인 예약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한다.

5일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함께 이날부터 전국 지역서점 70곳에서 하반기 ‘문화요일 수요일×심야책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서점들은 매주 수요일 운영시간을 늘려 지역 특성과 서점의 개성을 반영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총 380개를 진행한다. 서점별로 문화 활동 운영비도 최대 28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상반기에는 전국 지역서점 70곳에서 영화와 여행, 예술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같은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과 작가와의 만남, 동네서점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하반기에는 지역 문화와 자연, 일상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강원 강릉 ‘강다방 이야기공장’은 지역 영화인들과 함께 책과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영화가 끝난 뒤, 책이 시작되는 밤’을 운영한다. 전남 목포 ‘포도북스’는 지역 독립영화제와 연계한 영화감상 프로그램과 근대문화유산, 야경을 소재로 한 체험을 마련했다.

취미활동과 독서를 접목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경기 수원 ‘탐조책방’은 탐조 활동과 책갈피 만들기를 진행한다. 경기 안산 ‘생활관’은 명상과 달리기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산 ‘인디고 서원’은 인문학 강연과 요리 체험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시 낭독회와 북 바인딩, 그림책과 향을 결합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참여 방법도 한층 편리해진다. 문체부는 네이버와 협력해 ‘심야책방 네이버 기획전’을 운영한다. 오는 17일부터 네이버에서 ‘심야책방’을 검색하면 가까운 참여서점과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예약까지 할 수 있다.

‘문화요일 수요일×심야책방’ 참여서점과 프로그램 정보는 서점온과 ‘인생독서×인생서점’ 누리집, 네이버 심야책방 기획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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