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삼양식품, ‘불닭’ 타고 한국으로...방한 관광 활성화 맞손

입력 2026-07-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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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 해외 홍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민관 마케팅 역량 결합해 온·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 추진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사진제공=삼양식품)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사진제공=삼양식품)

문화체육관광부와 삼양식품이 해외 방한객 유치를 확대하고 한국 관광 해외 홍보를 활성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삼양식품은 31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K푸드의 파급력을 실제 한국 방문 수요로 연결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삼양식품의 해외 마케팅 역량과 정부의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상 밀착형 관광 홍보 모델을 공동 구축한다.

양 기관은 이러한 세계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한국의 맛을 즐기는 경험이 실제 대한민국 방문이라는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단단한 ‘교량’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K푸드’의 파급력을 방한 관광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대한민국을 전 세계인에게 한층 더 매력적인 ‘대체 불가 여행지’로 각인시킨다는 구상이다.

삼양식품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 소비자가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 현지 유통 채널에서 삼양식품 제품을 접할 때 한국 관광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한국 관광 해외 광고 및 정보’와 ‘삼양식품 제품콘〮텐츠’를 연계한 대규모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QR코드가 있는 ‘불닭볶음면’ 및 소스 제품을 활용해 한국 여행과 삼양식품 제품의 특징을 함께 담아낼 수 있는 소비자 행사를 진행한다.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6 한국 문화관광 페스티벌 러브코리아’에서는 삼양식품 시식 체험과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양 기관은 공식 온라인 홍보 채널을 상호 연계해 한국 관광 정보도 확산한다.

최휘영 장관은 "해외 시장에서 K푸드가 가진 파급력을 방한 관광 유치의 새로운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정부의 한국 관광 콘텐츠와 민간기업의 해외 마케팅 역량이 상승효과를 발휘해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대한민국이 세계인의 ‘대체 불가 여행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은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양식품이 가진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찾는 더 많은 분들께 우리의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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