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신선강화점 1000호 개점…일매출 일반점보다 100만원 높아

입력 2026-08-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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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5년 만에 천안 두정동서 1000번째 매장 운영
신선식품 매출 일반점의 12배·축산 상품은 51배 기록

▲31일 열린 오픈식에는 (우측)정춘호 GS리테일 편의점BU장(부사장)과 (가운데) GS25 천안두정골든점 경영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제공=GS리테일)
▲31일 열린 오픈식에는 (우측)정춘호 GS리테일 편의점BU장(부사장)과 (가운데) GS25 천안두정골든점 경영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25가 채소와 과일, 육류 등 장보기 상품을 확대한 신선강화형 매장 1000호점을 열었다. 2021년 처음 도입한 지 5년 만이다. 신선강화형 매장의 일평균 매출은 일반 매장보다 100만원 이상 높았고, 올해 상반기 신선식품 매출은 일반 매장의 약 12배로 집계됐다.

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1000번째 신선강화형 매장인 ‘GS25천안두정골든점’을 개점했다. 매장 규모는 40평이다. 채소와 과일, 계란, 육류 등 신선식품 구색을 늘려 1~2인 가구가 가까운 편의점에서 필수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매장 수는 2021년 도입 이후 5년 만에 1000개로 늘었다. GS25가 일반 점포 확대 속도를 조절한 지난해에도 신선강화형 매장은 217개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는 226개를 추가해 이미 지난해 연간 증가 규모를 웃돌았다. 신선강화형 매장은 채소와 과일뿐 아니라 냉장 육류와 제철 수산물도 취급한다. 운영하는 신선식품은 2000종에 이른다.

물류 체계도 개선했다. GS25는 2024년 경기도 화성센터에 약 600평 규모의 ‘편의점 신선허브’를 조성했다. 매장 발주부터 상품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존 2일에서 1일로 단축했다. 입고 기간이 줄면서 상품을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기간은 하루 이상 길어졌다. 상품의 신선도를 높이고 폐기 부담을 낮춰 가맹점 수익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게 GS25의 설명이다.

신선강화형 매장의 일평균 매출은 일반 매장보다 100만원 이상 높았다. 월 기준으로는 약 3000만원의 추가 매출 효과가 발생했다. 올해 상반기 신선강화형 매장의 신선식품 매출은 일반 매장의 약 12배로 집계됐다. 삼겹살 등 축산 상품 매출은 일반 매장보다 51배 높았다. 계란과 두부 매출도 각각 661%, 640%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구매 고객 수와 고객 1인당 구매액은 일반 매장보다 각각 36%, 15% 높았다. GS25는 장보기 이용이 확대되면서 신규 고객이 유입되고 기존 고객의 구매액도 함께 증가한 결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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