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필리핀 농업시장 공략 확대…3년 연속 로드쇼 개최

입력 2026-08-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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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29일 필리핀 칼링가주 타북시에서 ‘2026 TYM 로드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TYM)
▲지난달 28~29일 필리핀 칼링가주 타북시에서 ‘2026 TYM 로드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TYM)

TYM이 필리핀 농업시장에서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현지 관계자들과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제품 공급·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통한 농업기계화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TYM은 지난달 28~29일 필리핀 칼링가주 타북시에서 ‘2026 TYM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3년 연속 열린 행사에는 필리핀 농업부와 농업기계화센터, 칼링가 주정부, 타북시와 산하기관, 농업인 연합회, 농기계 조합 관계자와 현지 농민·딜러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TYM은 필리핀 농업 환경에 맞춘 5825R과 6100R 트랙터의 필드 시연을 진행했다. 농업기술 세미나에서는 현지 농업 관계자들과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국내 중소 농기계 제조업체도 행사에 초청해 제품을 소개했다. TYM은 국내 협력사의 해외 판로 개척과 K-농기계 홍보를 지원했다.

TYM은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필리핀 정부 입찰을 통해 트랙터 1870대를 공급했다. 공급 규모는 약 350억원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마력급 T6100R을 새롭게 선보였다. 옥수수 재배와 축산 등 대규모 농작업 수요에 대응해 현지 대형마력 트랙터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TYM은 2월 필리핀 농업기계화센터 소속 기술인력 1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제품 엔지니어링과 생산 공정, 정비·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로드쇼에서는 교육 성과를 소개하고 현지 재교육 확대와 강사 파견, 교보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부품·서비스 네트워크와 현장 기술 지원도 강화한다. 제품 공급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해 필리핀 농업기계화의 운영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호겸 TYM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필리핀 농업 환경에 적합한 대형마력 트랙터와 농작업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제품 공급을 넘어 부품·서비스·전문인력 양성을 연결한 현지 맞춤형 지원으로 필리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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