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옥 교육부 차관이 교육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특별팀(TF) 전체회의를 열고 상반기 추진 과제를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조직문화 혁신 과제를 논의한다. 인공지능(AI) 활용 확대와 업무 효율화, 수직적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더 많이'가 아닌 '더 잘' 일하는 조직으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 조직문화 혁신 특별팀(TF)'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조직문화 혁신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 조직문화 혁신 TF는 AI 등 새로운 기술 발전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월 출범했다. 과장급, 4·5급, 6·7급, 8·9급, 교육전문직 등 직급별 5개 그룹,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매달 업무 효율화와 조직문화 개선 과제를 발굴·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하는 방식 혁신'과 '업무 몰입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상반기 추진 과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과제로는 △AI 활용 등 직원 역량교육 강화 △업무자료 공동활용 게시판 운영 △의전·행사 체크리스트 및 간소화 매뉴얼 보급 △위임전결규정 개정 △'간부 모시는 날' 근절 △'호칭 자유의 날' 운영 등이 포함됐다.
교육부는 이어 디지털 업무 효율화와 협업 문화 조성 등 하반기 조직문화 혁신 과제를 추가 발굴하고, 일하는 방식 혁신과 소통·협력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최 차관은 "'더 많이'가 아니라 '더 잘'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과 없는 바쁨과 과감히 결별하겠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 반영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업무 몰입 환경을 구축해 그 결과가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교육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