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철도·공공주택 잇단 수주…올해 신규 수주 2조원 돌파

입력 2026-07-30 15:3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주고읍 A-12BL 조감도. (사진제공=동부건설)
▲양주고읍 A-12BL 조감도. (사진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철도와 공공주택 분야에서 이틀 사이 대형 사업의 수주권을 잇달아 확보하며 올해 신규 수주액 2조원을 넘어섰다.

동부건설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남부내륙철도 제10공구 건설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된 데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고양창릉 B-1블록 및 양주고읍 A-12블록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두 사업의 전체 규모는 총 8387억원이다. 남부내륙철도 제10공구가 약 2710억원, 고양창릉·양주고읍 공공주택사업이 약 5677억원 규모다. 동부건설은 두 사업 모두 컨소시엄 주관사를 맡는다.

이번 성과로 동부건설의 올해 누적 신규 수주액은 약 2조40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공공 토목과 공공주택, 도시정비사업, 민간 건축 등에서 수주를 이어온 데 이어 하반기에도 대형 사업을 추가로 확보했다.

남부내륙철도 제10공구 건설공사는 수도권과 경남·북 내륙, 남해안을 연결하는 국가 철도망 구축사업의 하나다. 동부건설은 경남 거제시 사등면 일원에 본선 노반 1.32㎞와 궤도, 전력, 전차선, 신호·통신 시설 등을 건설한다. 차량기지에는 토공과 궤도, 검수설비, 건축·기계·소방설비 등 철도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종합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58개월이다.

고양창릉 B-1블록과 양주고읍 A-12블록 사업은 LH가 발주한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향후 LH와의 협상과 사업협약 체결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 부지는 9만5838㎡, 연면적은 25만9970㎡ 규모다. 고양창릉 B-1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94가구를 조성하고 양주고읍 A-12블록에는 지하 1층~지상 4층, 138가구를 공급한다. 전체 공급 규모는 1732가구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서로 다른 기술과 사업 역량이 필요한 대형 철도사업과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올해 신규 수주 2조 원을 넘어섰다”며 “사업성과 원가 경쟁력을 철저히 검토하는 선별 수주를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갖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몽규 "16강 갔으면 청문회 없었을 것"…홍명보 "특혜·이익 요구 안 해"
  • '새파란' 주식 폭락장에 개미 패닉…언제까지 이럴까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메모리 공급부족 2028년까지"…영업익 400조 시대 초읽기
  • 세제 개편 앞두고 강남 3구 관망⋯외곽은 실수요에 강세
  • 단독 한화 방산 계열사 수장 교체… 한화에어로 이부환·한화시스템 양기원
  • 미국, 엿새 만에 대이란 공습 재개⋯국제유가 다시 급등
  • "월급 올라도 빠듯하네요"… 실질임금 두 달 연속 뒷걸음
  • 단독 국립대 사무국장 ‘공무원 배제’ 풀리나…응시자격 다시 열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35,000
    • -1.09%
    • 이더리움
    • 2,714,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299,400
    • -2.09%
    • 리플
    • 1,539
    • -1.16%
    • 솔라나
    • 104,900
    • -1.13%
    • 에이다
    • 233
    • -0.43%
    • 트론
    • 468
    • +0%
    • 스텔라루멘
    • 245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70
    • -0.78%
    • 체인링크
    • 11,840
    • -1.66%
    • 샌드박스
    • 58.55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