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재개발 임대주택 3421가구 공급

입력 2026-07-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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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점서 나이·세대원 수 제외
청약저축·거주기간 중심 개편
8월 11~14일 선순위 접수

▲SH 사옥 전경 (사진제공=SH)
▲SH 사옥 전경 (사진제공=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재개발 임대주택 3421가구의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급은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 단지 잔여 공가 1528가구 및 예비 입주자 1893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재개발 임대주택은 재개발 철거 세입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남은 공가를 일반 공급하는 주택으로, 전용면적 39㎡ 이하 소형 주택이다.

일반공급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가구당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1순위 50% 이하, 2순위 70% 이하) △세대 총자산 3억4500만원 이하 △보유 자동차 가액 4542만원 이하 등의 자격 요건을 갖춰야 신청 가능하다.

SH는 이번 공고에서 입주자 선정 기준과 공급 절차를 합리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우선 기존 가점 항목 가운데 신청자 나이와 세대원 수 관련 항목이 삭제된다. 청약저축 납입 횟수와 서울시 거주 기간만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SH는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저소득 청년층과 1인 가구 등 다양한 계층의 입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약 신청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선순위 대상자 청약 접수가, 8월 20일에는 후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 세대의 2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은 이뤄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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