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생산적금융·지역균형발전' 앞장…3300억 규모 BTL 펀드 조성

입력 2026-07-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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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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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발맞춰 지역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총 3300억원 규모의 ‘생산적금융지역성장·발전 임대형 민자사업(BTL) 펀드’ 투자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30일 투자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약정을 체결한 펀드는 주요 시중은행 및 보험사 등 우량 금융기관들이 참여했고, 투자자별 맞춤형 구조를 위해 △일반형(1600억원, 만기 26년)과 △영구폐쇄형(1700억원)으로 이원화해 조성됐다.

이번 펀드는 2025년 약정한 기존 BTL블라인드펀드의 소진이 임박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기획됐다. 이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완료된 우수한 자산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펀드 설정과 동시에 속도감 있는 자금 집행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올해 가결된 BTL 사업한도액 약 3조9900억원과 최근 3개년간 고시물량을 고려할 때 지속적인 거래(딜) 편입이 기대된다.

BTL은 정부 및 지자체(주무관청)로부터 지급받는 정부지급금을 재원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아울러 영구폐쇄형 인프라펀드 구조는 만기 없는 환매금지형 사모펀드로, 평가손익의 당기손익 반영 부담을 낮추고, 장기 투자에 따른 손익 변동성을 완화했다.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인프라 자산운용 분야에서 우수한 투자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인프라운용본부는 도로, 철도, 항만 등의 BTO 사업, 복지·교육·국방시설 등의 BTL 사업 및 데이터센터 등 약 12조원 규모의 국내 인프라 투자를 주도해 왔다.

특히 GTX-A·B, 서울지하철 9호선, 이수~과천 복합터널, 경기고속도로 등 국가 핵심 민간투자사업을 투자·운용하며 축적한 전문성과 딜소싱 역량이 이번 펀드 모집 성공의 기반이 됐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BTL블라인드펀드는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지역 필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직접 기여하는 생산적 금융의 대표적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생산적 금융 추진 전략에 맞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검증된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 사회기반시설 자금 공급자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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