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29일 오세훈 시장이 폭염 취약 어르신들의 안전을 직접 살피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종로구 운니경로당과 탑골공원 일대를 찾아 어르신 무더위쉼터와 아리수 나눔냉장고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취약 어르신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오 시장은 운니경로당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가동상태와 이용 여건을 확인하고 쉼터를 찾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폭염 속 생활 불편 사항을 살폈다. 이어 탑골공원으로 이동해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병물 아리수를 제공하고 있는 ‘나눔냉장고’와 복지정보센터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폭염은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생활권 폭염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30일까지 경로당과 복지관 등 총 3033개소를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연장쉼터를 가동하고, 에어컨이 없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홀몸·고령 부부 어르신에게는 지역 숙박시설 등을 안전숙소로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