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서울아레나’에 1.5MW 규모 BIPV 공급…친환경 랜드마크 구축 나선다

입력 2026-07-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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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지점 국내 최대급 BIPV 프로젝트…건물 외장재 역할과 발전 기능 동시에 수행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조감도 (사진제공 = 에스에너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조감도 (사진제공 = 에스에너지)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가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에 총 1.5MW(메가와트) 규모의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모듈을 공급하며 친환경 도심 랜드마크 구축에 나선다.

에스에너지는 서울 도봉구 창동 일대에 연면적 11만 9096㎡(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되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의 BIPV 모듈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설치 제약이 적은 일반 노지형이나 지붕형 태양광과 달리, 건축물의 외장재 역할을 겸하는 BIPV 공법으로 단일 지점에 1.5MW 규모를 적용하는 국내 BIPV 산업 내 손꼽히는 초대형 사업이다. 방대한 면적의 건물 외벽을 발전 설비로 구현해야 하는 만큼 고도의 모듈 제조 기술력과 건축적 심미성이 동시에 요구된다.

서울아레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전문 공연장(1만8269석)과 중형 공연장(2010석), 대중음악지원시설 등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복합문화 공간이다. 스탠딩 병행 시 최대 2만800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해 연간 27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아레나는 설계 단계부터 중랑천 일대의 ‘지천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수변 중심의 친환경 랜드마크로 기획됐다. 건물 외관 전면에는 이중 시스템 외장재와 경관조명이 적용되며, 에스에너지의 고성능 BIPV 솔루션이 거대한 입면 디자인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각적 가치와 에너지 자립성을 동시에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BIPV 시스템 시공은 에이비엠이 담당하며, 에스에너지는 핵심인 BIPV 태양광 모듈 공급을 전담한다. 양사는 서울아레나의 공정 계획에 맞춰 협력하며 2027년 3월 공식 준공을 목표로 현장 안전과 시공 품질을 확보할 방침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건축물 외장재로 1.5MW라는 대규모 BIPV를 단일 프로젝트에 공급하는 것은 당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대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입증하는 쾌거"라며 "글로벌 K콘텐츠의 중심이 될 서울아레나가 친환경 태양광 기술과 현대 건축 디자인 융합의 완벽한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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