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김천에 PU 인조가죽 생산라인 준공…자동차 내장재 사업 강화

입력 2026-07-29 09:4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약 240억원 투자해 17개월 만에 구축
친환경·고급화 수요 대응…해외 고객 확대 추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8일 김천1공장에서 PU(프로젝트명: K-PU) 인조가죽 생산 라인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은 코오롱인더스트리 허성 사장이 PU 공장 준공을 축하하는 모습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8일 김천1공장에서 PU(프로젝트명: K-PU) 인조가죽 생산 라인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은 코오롱인더스트리 허성 사장이 PU 공장 준공을 축하하는 모습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폴리우레탄(PU) 인조가죽 생산라인을 증설하며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 사업을 강화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8일 경북 김천1공장에서 PU 인조가죽 생산라인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약 24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17개월간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PU 인조가죽은 천연가죽과 유사한 질감에 가공성과 내구성을 갖춘 소재다. 자동차 시트와 도어 트림, 콘솔 등 주요 내장 부품에 적용된다. 최근 완성차 업계가 천연가죽 사용을 줄이는 ‘레더 프리’ 정책과 친환경 소재 채택을 확대하면서 관련 수요가 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새 생산라인에 벤젠과 톨루엔 등 유해물질 사용을 줄이는 기술을 적용했다. 공정 간 대기시간을 최소화한 연속 공정 설비도 도입해 생산 효율을 높였다.

회사는 이번 증설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친환경·고급화 요구에 대응하고 해외 PU 인조가죽 시장 공략도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존에 패브릭과 폴리염화비닐(PVC), 열가소성 폴리올레핀(TPO) 등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를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해왔다. 이번 PU 생산라인 준공으로 자동차 내장재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친환경·고급화로 재편되는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라며 “신규 고객을 확대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신협, 부당대출 1462억원⋯939억원은 아직 못 거뒀다
  • 반포자이 84㎡ 보유세 1810만원 '역대 최대'…초고가 주택 '세금 폭탄' 초읽기
  • SK하이닉스, 상반기 첫 매출 100조 돌파…2분기 영업익 60.5조
  • 코스피 11% 폭락에 서킷발동 개미는 '패닉'…전문가 "버블붕괴 아니다" [中 반도체 공포 덮친 증시]
  • 일본 구마모토 강진 피해 확산…사망자 3명으로 늘어
  • 전국 폭염ㆍ열대야 계속⋯출근길부터 후덥지근 [날씨]
  • 美,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 수입 금지⋯AI 패권전 새 전선
  • 제13호 태풍 '돌핀', 폭염 밀어낼까…현재 위치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7.29 10: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93,000
    • -0.07%
    • 이더리움
    • 2,762,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310,900
    • +0.16%
    • 리플
    • 1,554
    • +0.52%
    • 솔라나
    • 106,200
    • -0.65%
    • 에이다
    • 235
    • +4.44%
    • 트론
    • 471
    • -0.42%
    • 스텔라루멘
    • 252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510
    • -2.48%
    • 체인링크
    • 12,170
    • +0%
    • 샌드박스
    • 61.44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